육개장 레시피, 사태로 끓인 진한 국물 한 그릇: 장례식장 대표 메뉴 왜? 육계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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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레시피, 사태로 끓인 진한 국물 한 그릇: 장례식장 대표 메뉴 왜? 육개장일까? 예전에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항상 마주하게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육개장이죠! 뜨겁고 얼큰한 육개장 한 그릇과 밥 한 공기. 그런데 가끔 궁금해집니다. 왜 장례식장에서는 육개장을 먹게 되었을까? 정확히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육개장이 장례식장의 대표 음식이 되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례식의 특성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장례식에는 가까운 사람뿐 아니라 먼 곳에서 찾아오는 조문객도 많고,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에게 한꺼번에 따뜻한 음식을 내기 좋고, 푹 끓여 두었다가 계속 데워 먹을 수 있는 국은 꽤 좋은 음식이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얼큰하고 뜨거운 육개장은 지친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을 테고요. 그래서인지 장례식장에서 먹는 육개장은 단순한 한 끼 식사라기보다, “먼 길 오셨으니 밥이라도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 라는 마음을 담은 음식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모든 지역이 육개장을 먹었던 것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제게는 그 생각을 하면 자연스럽게 섬진강 이 떠오릅니다. 우리 엄마의 고향이 바로 섬진강 지역인데, 그곳에서는 예전 장례식에서 찾아온 손님들에게 재첩국을 끓여 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육개장과 재첩국. 하나는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고, 하나는 맑고 시원한 국물입니다. 음식은 달랐지만 그 마음만큼은 같았을 것 같습니다. 슬픔을 함께해 준 사람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것. 어쩌면 장례식장의 육개장 한 그릇도, 섬진강의 재첩국 한 그릇도 그런 마음에서 시작된 것은 아닐까요? 오늘은 그 익숙한 장례식장의 육개장 한 그릇에 담긴 이야기 를 담아 레시피를 만들어 봅니다.  레시피 바로 보기 ↓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태로 육수를 낸 육개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오이냉국 만드는 법, 10인분 새콤달콤 국물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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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 지나가고 나서야 오이냉국을 다시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이냉국을 만들면서 특별히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오이를 썰고 식초를 넣고 차갑게 식힌 국물을 한 숟갈 먹는 순간 오래전 군대에서 보냈던 여름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군대에서 여름을 보내는 일은 지금 생각해도 꽤 힘든 일이었습니다. 특히 7월이나 8월에 있었던 하계훈련이 시작되면 아침부터 더위와 싸우면서 훈련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햇볕은 뜨겁고 몸은 계속 움직여야 하니 오전이 지나기도 전에 온몸의 힘이 빠지는 날도 많았습니다. 훈련 중간에 더위를 먹어 쓰러지는 동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소금정 같은 것을 물과 함께 먹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때는 물 한 모금과 소금 한 알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오전 내내 땀을 흘리고 나서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들어갔을 때, 자리에 선풍기 바람이라도 제대로 들어오면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휴식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없어도 괜찮았습니다. 땀으로 젖은 몸에 선풍기 바람이 닿는 것만으로도 살 것 같았고, 잠깐 앉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렇게 좋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날 점심 메뉴에 흔하디흔한 된장국, 군대에서 흔히 ‘똥국’이라고 부르던 국 대신 오이냉국이 나오는 날이 있었습니다. 얼음조차 귀하게 느껴지던 시절이라 시원한 오이냉국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땀을 한바탕 빼고 들어와서 차가운 오이냉국을 한 숟갈 떠먹으면 그 순간만큼은 그 식당 자리가 천국처럼 느껴졌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오이와 식초, 설탕, 소금이 들어간 아주 평범한 국물인데도 그때는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오이냉국도 물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 그때의 오이냉국을 똑같이 만들어 먹어도 그 맛이 나지 않습니다. 음식의 맛이라는 것이 단순히 재료와 양념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배고픔도 있었고, 뜨거운 햇볕도 있었고, 하루 종일 이어진 훈...

남대문 갈치조림 레시피, 무까지 비린내 없이 맛있게 조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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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눈이 나쁜 편도 아니었지만 또래 친구들이 안경을 쓴 모습이 어찌나 근사해 보이던지 어머니를 억지로 졸라 당시 ‘안경점의 메카’라 불리던 남대문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당시 남대문은 수많은 사람으로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했고, 사람들 사이를 비켜가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활기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안경을 맞추고 한 시간쯤 기다려야 제품을 받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의 10분, 20분이면 끝나는 빠른 서비스에 비하면 길었지만 그 왁자지껄한 시장통의 분위기 속에 섞여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참 설레었습니다. 안경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어머니는 제 손을 끌고 남대문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두 사람이 겨우 비켜서서 지날 만큼 좁다란 그 골목에 들어서자, 온통 생선 튀기는 고소한 냄새와 칼칼한 조림 냄새가 골목 전체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산처럼 쌓여 있던 갈치 튀김과 보글보글 끓어오르던 갈치조림 양념의 풍경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손님이 들어서면 곧바로 다시 튀겨내어 고소하고 바삭했던 작은 갈치 튀김과, 마른 김에 밥을 올리고 자작한 조림 양념을 얹어 싸 먹던 그 갈치조림의 맛은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 시절 머리 위에 커다란 쟁반을 서너 개씩 탑처럼 쌓아 올리고 좁은 골목과 번지수도 불명확한 시장 점포 사이를 번개처럼 누비던 배달 아주머니들의 모습도 생생합니다. 그릇 회수까지 신속하고 완벽하게 해내시던 풍경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아날로그의 정성과 익숙함이 현대의 디지털보다 더 빠르고 매력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가끔 안경을 새로 맞추거나 남대문 근처를 지날 때면, 일부러 시간을 내어 그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이 숨 쉬는 그 갈치조림 골목을 찾곤 합니다. 레시피 바로 보기 ↓ 그래서 오늘은 남대문 갈치조림 레시피를 집에서 그대로 재현해봤습니다. 조리시간 총 35분 분량 2인분 난이도 쉬움 이 글의 순서 남...

냉모밀 만드는법, 시판 쯔유로 15분 완성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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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바로 보기 ↓ 저는 냉모밀을 꽤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냉모밀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여름이 되면 한 번씩 생각나는 음식이었습니다. 날씨가 덥고 입맛도 별로 없을 때 시원한 냉모밀 한 그릇 먹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우리 동네에 송옥 이라는 냉모밀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동네에 새로운 냉모밀집이 생겼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먹어보고 나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송옥의 냉모밀 ‘어? 여기 냉모밀 괜찮은데?’ 그렇게 몇 번 더 먹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특별히 화려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요즘 유명한 소바집처럼 뭔가 굉장히 세련된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조금 투박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좋았습니다. 면을 장국에 찍어서 먹고 무도 조금 넣고, 파도 넣고, 와사비도 조금 풀어서 먹으면 그냥 계속 먹게 됐습니다. 왜 맛있는지는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냉모밀이 먹고 싶은 날이면 자연스럽게 그 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가게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잠깐 문을 닫았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동네에 있던 식당 하나가 없어졌을 뿐인데, 시간이 지나니까 오히려 그때 먹었던 냉모밀이 더 생각났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합니다. 있을 때는 그냥 먹었던 음식인데 없어지고 나니까 괜히 더 먹고 싶어집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송옥 본점은 어디에 있는 거지?’ 찾아보니 서울 북창동에 송옥 본점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꽤 오래된 곳이었습니다. 1961년부터 시작한 곳이라고 하니 제가 우리 동네에서 처음 먹었던 것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냉모밀을 만들어온 곳이었습니다. 그걸 알고 나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동네에서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했던 그 냉모밀의 원래 맛은 어떨까?’ 결국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

자장면 레시피, 상 받은 날에만 먹던 그 시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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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생일이나 졸업식, 혹은 학교에서 큰 상을 받아왔던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의 음식이 있습니다. 졸업장과 우등상, 개근상을 바리바리 싸 들고 들어서던 중국집은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조차 없었습니다. 혹여나 부모님의 지갑 사정에 부담이 될까 걱정스러운 마음도 잠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자장면 한 젓가락이 입안으로 들어가면 그 어린 날의 근심은 이내 까맣게 잊히곤 했습니다. g.o.d의 노래 '어머님께'에서 어머니가 자식 앞에서 자장면을 마다하며 속마음을 감추던 장면이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듯, 그 시절 자장면은 단지 허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닌 가족의 사랑과 특별한 기쁨을 상징하는 매개체였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흔하고 언제든 쉽게 시켜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이 되었지만, 여전히 문득문득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소울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 자장면 레시피 바로 보기 ↓ 그래서 오늘은 그 시절 기억을 되살려 집에서 만드는 자장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조리시간 총 35분 분량 2인분 난이도 보통 이 글의 순서 자장면, 사실은 어디서 왔을까 재료 조리 순서 해보고 알게 된 것 자주 묻는 질문 자장면, 사실은 어디서 왔을까 자장면은 사실 완전한 중국 음식이 아닙니다. 인천 개항 이후 산둥성 화교들이 들여온 춘장이 한국 입맛에 맞게 바뀌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1948년경 인천 공화춘에서 이런 식의 자장면을 처음 팔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짜지 않고 달큰한 지금의 맛은, 그러니까 한국에서 완성된 셈입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흔한 배달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한 그릇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 동네마다 중국집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날에만 먹었다는 기억이 유독 많은 것도 아마 그래서일 겁니다...

골뱅이무침 레시피와 을지로 골뱅이 골목 이야기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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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했던 곳은 강남이었지만, 인쇄소와 오랫동안 거래해 온 수많은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던 곳은 단연 시청 근처였습니다. 특히 충무로나 종로 1가는 주요 거래처가 몰려 있어 하루가 멀다 하고 발걸음을 옮기던 곳이었습니다. 광화문은 그 모든 일상의 기점이 되는 장소였습니다. 강남에서 출발해 광화문에 도착하면, 약속 시간을 맞추기 위해 교보문고에서 책을 둘러보며 잠시 숨을 고르곤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미팅과 업무가 끝날 때쯤이면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지고 늦은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다음 날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하루의 마무리는 자연스럽게 을지로로 향하곤 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주로 그쪽에서 잡히곤 했습니다. 고된 하루 끝에 거래처 미팅이 끝나면 1차로 고깃집에서 배를 채우고, 2차로는 활기 넘치는 을지로 골뱅이 골목을 신나게 헤집고 다니며 회포를 풀던 시절이었습니다. 레시피 바로 보기 ↓ 그래서 오늘은 을지로 골뱅이 골목의 그 맛을 떠올리며, 집에서도 g/ml 계량으로 정확히 따라 할 수 있는 골뱅이무침 레시피를 소면과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조리시간 총 24분 분량 2인분 난이도 보통 이 글의 순서 을지로 골뱅이 골목 이야기 재료 조리 순서 해보고 알게 된 것 자주 묻는 질문 골뱅이 무침과 소면 을지로 골뱅이 골목 이야기 을지로 3가역을 사이에 두고 골목의 성격이 갈립니다. 북쪽은 오래된 건축자재상들이 줄지어 있고, 남쪽은 작은 인쇄소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밤샘 작업이 잦았던 인쇄소 노동자들이 일을 마치고 근처 가게에서 회포를 풀던 습관에서 골뱅이무침이 술안주로 자리 잡았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비슷한 가게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지금의 골뱅이 골목이 만들어졌습니다. 전성기는 1983년, 지하철 2호선 을지로 구간이 개통되면서였습니다. 유동 인구가 늘자 골목도 함께 붐볐고요. ...

소면으로 끓이는 싱가포르 새우국수, 간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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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나 백종원 같은 미식가 연예인들이 싱가포르에 오면 빠짐없이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알렉산드라 빌리지나 블랑코 코트 같은 유명 새우국수(Prawn Noodle) 집인데요. 진하게 우려낸 붉은 육수 한 입을 머금으면 껍질째 푹 삶아낸 새우의 깊은 감칠맛과 꼬릿하면서도 얼큰한 특유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곤 합니다. local 호커센터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그 한 그릇을 비워내다 문득 '이 짙은 감칠맛의 핵심이 결국 새우 머리와 기름이라면, 한국에서도 소면으로 충분히 재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레시피 바로 보기 ↓ 그래서 오늘은 새우국수를 소면으로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새우머리로 낸 육수와 고추기름 하나면, 특별한 재료 없이도 얼큰하고 시원한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이 글의 순서 새우국수, 왜 이렇게 끓이나 재료 조리 순서 해보고 알게 된 것 자주 묻는 질문 싱가포르 새우국수 새우국수, 왜 이렇게 끓이나 싱가포르식 새우국수는 원래 새우머리와 돼지 뼈를 오래 우려서 만듭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돼지 뼈 육수까지 따로 준비하려면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이 레시피는 새우머리만으로 감칠맛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새우 껍질과 머리에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살보다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버리지 않고 육수에 넣는 이유입니다. 국간장과 새우젓을 함께 쓰는 건, 짠맛만 더하는 게 아니라 발효된 감칠맛을 겹쳐서 국물을 더 깊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면은 현지 미헌(황색면) 대신 소면을 씁니다. 구하기 쉽고, 삶는 시간도 2~3분이면 끝나니까요. 재료 (2인분 기준) 반드시 필요한 것 냉동 생새우 (머리·껍질 포함) 300g 육수의 감칠맛은 이 재료가 다 냅니다. 머리를 빼면 국물이 확 밍밍해집니다. 물 900ml 대파 흰 부분 30g 마늘 15g 국간장 15ml ...